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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 100년 사상 최고 시인은 김소월  

[펌/동아일보], 2002/08/09 11:10

현대시 100년 사상 최고 시인은 김소월




한국 현대시 100년사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시인은 누구일까.

계간 시전문지 '시인세계' 창간호(문학세계사)가 실시한 '한국현대시 100년, 100명의 시인·평론가가 선정한 10명의 시인' 설문조사 결과, 모두 87명의 추천을 받은 김소월이 최고의 시인에 올랐다.

다음으로 서정주(86표) 정지용(80표) 김수영(77표) 백석(63표) 한용운(56표) 김춘수(49표) 이상(48표) 박목월(43표) 윤동주(33표) 순. 생존 시인으로는 김춘수가 유일하게 꼽혔다.


 


시인 53명과 평론가 47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10명의 시인'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주목받은 현역시인으로는 신경림(26표) 황동규 김지하 황지우(이상 21표) 등이 있다.

한편 시인들은 서정주를, 평론가들은 김소월을 최고의 시인으로 꼽았다.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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