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시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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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6/5(화) 22:55 (MSIE5.0,Windows98) 211.55.54.44 1024x768
이렇게 올라도
이 향 지
덕유산 상상봉인 향적봉 턱밑까지
무주리조트 곤돌라를 타고 오릅니다.
철근 동아줄에 조롱조롱 매달린
조롱박 속에서
박씨처럼 기대앉은 배낭이
철커덕 철커덕
옆구리를 치면서 묻습니다.
이렇게 올라도 되는 겁니까? 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