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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김승일 (literature7@hanmail.net)
◎ 2001/4/18(수) 09:57 (MSIE5.0,Windows98) 211.55.116.21 1024x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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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왔어요 ^^
이향지 선생님~~~ 승일이 놀러왔어요. ^^
홈페이지가 참 좋아요.
역시 산을 사랑하시는 향지님...
제대하면 시의 힘 식구들이랑 같이 산행도 하고 그러고 싶어요. (아직 산을 많이 못가봤거든요)
저 이번 달 23일에 가게 되요.
공군이라서 경남 진주로 갑니다. 이제 5일 밖에는 안남았어요.
아직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이 너무 없네요.
시도 쓰고 싶고 못 읽은 시집도 책상에 책가방에 그대로 있는데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요. 모든 것이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겪고 나면 또 아무것도 아닐 일들이 마음을 심난하게 만들어요.
잘 이겨내야 할텐데...가서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할 거에요.
제가 무엇을 하든 그것은 시로 가기 위한 길이니까요.
어디론가 멀리 떠나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 자꾸 뒤돌아보게 됩니다.
더 자세히 볼걸... 한번 이라도 더 봐둘걸... 이러면서
묘한 기분이네요.
생각할 수록 어지러워서...
그냥 건강히 다녀오겠습니다.
좋은 시를 위한 밑거름을 얻으러...
'용기'를 가지란 말씀 꼭 꼭 기억할게요.
시의 힘으로 살렵니다.
향지 선생님 잘 지내시구요...
휴가 나오면 많이 많이 들를게요. ^^
감사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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