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다명 (ashleyh@hanmaill.net)
◎ 2006/4/22(토) 18:30 (MSIE6.0) 65.33.171.157 1024x768
새벽 다섯 시 반...  

새벽 한 시에 잠을 잤다가 새벽 네 시에 깨어
인터넷 세상 여기저기를 떠돌다
흘러흘러 여기로 들어왔습니다.
새 벽 다섯 시 반.
지금쯤 대한민국은 몇시인가 따져 보다가
흥청거릴 저녁 무렵의 거리에 휩쓸리다가
커피를 홀짝거리다가
선생님 댁에서 먹었던 호두랑 곶감을 생각하다가
선생님이랑 오기랑 같이 보았던 남한강 물줄기를 생각하다가  
맛나게 먹었던 점심식사를 생각하다가
그리운 얼굴들을 생각하다가
또 커피를 홀짝거리다가
샘은 무얼하실까 생각하다가
문득 외롭다는 생각을 하다가...
이제 그만 돌아가렵니다.
꾸벅...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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