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나날들...
쌤! 더운 여름철 어떻게 지내시는지
바쁜 중에도 잠깐 들러 인사 드립니다.
이사 후 아직도 경황이 없습니다.
집은 좁고... 살림은 많고...
그래도 다 어느 구석으로 짱박히기야 하겠지요.
열심히 짱박는 중입니다. ㅎㅎ
해돋이는 날마다 볼 수 있어 좋네요.
덕분에 늦잠 안 자고 부지런 떨게 생겼어요.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야할 일이 아주 많습니다.
맘놓고 된장도 끓이기 힘들고
김치찌개도 먹기 힘들게 생겼고...
아파트 생활이 처음인데 너무 제약이 많고 불편한 것이 많습니다.
아침 일찍 뚱땅거린다고 윗층에서 쫓아내려오질 않나...
우우 먼젓집이 그립습니다.
이 집은 맘놓고 노래도 못 부르게 생겼고...
악어란 놈은 잘 있는지...
비 개인 뒤 천지가 들썩거릴 정도로 울던 개구리 울음도 그립고
풀벌레 울음도 그립고...
선생님 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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