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지동율 (jdyjkdb@hanmail.net)
◎ 2005/4/1(금) 22:34 (MSIE6.0,Windows98) 61.79.163.192 1024x768
제비꽃이..........  

4월이 열리면서 우리집에도 드디어 꽃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마당가 양지바른곳에 보라색으로 곱게 단장한 제비꽃, 언제 그렇게 준비를
하였는지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매일, 홍매화가 필 때만 바라고 홍매화나무에만 신경을 썼더니, 제비꽃이
서운했던게죠?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욱 움츠리고 피었습니다.
"제비꽃아, 미안해!"

3월의 추위에서도 씩씩하게 자란 토종파는 어느 새, 한뼘을 훌쩍 넘어서고
작은밭 한 가운데서 길게 의장병처럼 도열을 해서
4월 꽃이 만개하는 축제의 날을 기다립니다.
이 좋은 계절, 선생님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꽃바람이 부는 남한강을 따라 여주 나들이 한 번 다녀가세요.
봄나물이 많이 돋아 났거든요.

이천과 양평에선 산수유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아직 개화를 하지 않아서 걱정을 한다고 합니다.
3월이 추워서 그런지 개화일수가 예년보다 조금 늦은 것 같습니다.
노오란 산수유꽃 물결도 볼만한데..................

오랜만에 안부의 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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