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지킴이 (hyangjio@hanmail.net)
◎ 2004/12/5(일) 22:41 (MSIE6.0) 218.155.240.231 1024x768
Re..나뭇가지가 뚝뚝 부러지는 달...^^  



별님!
샌프란시스코의 바닷 바람이 별이 옆얼굴을 살짝 깎아줬는지..
시키고의 호숫바람이 너무 어루만져줘서 그런지
조금 여읜것 같네... ^^

별이 뒤쪽 액자 속의 여인이 들고 있는 낫과
멀리서 지고있는 태양이 쨍하게 대비되는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네...
누가 잡았는지 잘 잡았네..시쓰기 좋은 사진이야...^^
멀리 있지만 이렇게 소식 접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지 몰라..^^

난 오늘에야 어머니 49제를 마치고 탈상을 하였네...
한 여인이 연기로 사라진 바닷가엔 새로운 흰구름이 피어오르고 있었네.
우리 잠깐 잡았다 놓아버리고 가는 ...그런 구름...^^

그동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참으로 소중하네...

나는 ..여러 해석 중에서도
수우족의 "나뭇가지가 뚝뚝 부러지는 달"이 가장 공감이 가네..^^

부디 잘 있다 오시게...
요리 솜씨가 무럭무럭 늘고 있겠구먼.....^^

너무 피곤하여서 두서없네만
내 맘은 다 실어놓았으니
행간은 알아서 읽어주시게....^^

소식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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