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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지킴이 (hyangjio@hanmail.net)
◎ 2006/11/11(토) 13:24 (MSIE6.0,WindowsNT5.1) 59.13.114.215 1024x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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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이제야 간신히..^^
이제야 손 씻고 들어와
발 뻗고 조금 누워볼까했더니만
아랫집 베란다로 위ㅣㅅ집 물이 샌다네...
베란다 배수관 연결부위에 작은 탈이 났나봐..
내려갔다올라갔다 며칠 하게 생겼네...
일복 많은 인간이라 팔자 도망을 못 가는가벼..^^
올랜도 잘 갔다와
올랜도도 지금은 째지게 좋겠구먼...
내 생각 쪼금 혀...^^
연재도 잘하고...
잘하면서 징징 짜지말고...^^
Good Luck!
┼ 혜영(ashleyh@hanmail.net) : Re..히히 거긴 본래 ┼
│ 시애틀 날씨... 곧장 떠올리는 생각이 '비!'이거잖아요 ㅎㅎㅎ
│ 그렇지만 여름 한철은 끝내줘요.
│ 여름에 휴가를 그곳으로 갔던 사람들이
│ 그곳 여름날씨에 반해서 집으로 돌아와 집 팔아갖고 그곳으로 이사를 하면
│ 가을인데... 정작 이사를 하면 그때부터는 비가 질질 내리는 계절이라는 거예요 하하하
│ 우리 시동생이 둘이나 거기 살고 있어서 거기 날씬 우리가 잘 알지요.
│ 우산이 없어도 될 정도로 내린다는 표현이 맞을 듯 싶은 그곳.
│ 더러는 날씨 때문에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네요.
│ 특히 플로리다에 살던 사람은 쨍하던 햇볕에서 갑자기 바뀐 날씨에
│ 적응하기가 어려운가 보더라고요.
│ 그렇지만 미국은 어디고 다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지요.
│ 그 대신에 산천초목이 얼마나 푸르고 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 여긴 더워서 꽃도 별로 안 예쁘고 그런데...
│ 그래서 우리가 나중에 시애틀로 가서 살려고 하는 거예요.
│ 어차피 봄 가을은 한국서 지낼 거니까 여름은 시원하게 살고 겨울도
│ 다른 곳 겨울보다는 거기가 안 추워요. ㅎㅎㅎ
│ 아무튼 잘 가셨다니 다행이고 아프지나 마세요.
│ 가을걷이 잘 하시고요. ㅎㅎ
│ 아참 그리고 현대시 월평에 난 시랑 평론 잘 읽었어요.
│ 마지막에 가슴이 울컥하대요. 그 유산의 의미를 잘 알기 때문이지요.
│ 시의 내용을 봐서는... 친정 어머님께서 아흔 다섯까지 장수를 하신 거 같던데...
│ 그 점도 선생님께는 큰 축복이셨네요.
│ 우린 조금 있다가 주말 여행 떠납니다.
│ 어디로 가냐고요? 히히 그래봐야 올랜도... 거기 과학전시실에서 전시회가 있다고 하여
│ 히히 미이라 만나러 가요.
│ 하룻밤 자고 올 거예요.
│ 그리고 다음 주말쯤 북쪽으로 단풍이든 낙엽이든 보러 올라가고 싶은데
│ 한국일보 시작하기로 한 원고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갈 수 있을지...
│ 난 정말 그렇게 어디에 붙들리는 게 싫어서 고정으로 필진 하기 싫었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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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킴이(hyangjio@hanmail.net) : Re..잘 왔어요~ㅇ~~~~~^^ ┼
│ │ 이잉~
│ │ 이번엔 씽하니 잘 왔다오
│ │ 일본 공항서 한두시간 기달리기했지만..
│ │ 오기전에 전화라도해야지했는데
│ │ 내가 날짜계산을 잘못하는 바람에 하루가 더 있는 줄 알고 능청거리디가
│ │ 정말로 후다닥닥 왔다오.
│ │ 시애틀은 계속 찡그리고 찔금거리고 하다가도
│ │ 틈틈이 해가 반짝 나서 여가 씨애틀이오하더만...^^
│ │ 무엇보다 불편한 것은 밤이 너무 일찍 오더라.
│ │ 껌껌할 때 나가고 껌껌할 때 들오고..
│ │ 거기사람들 밥벌러가는 길이 미끄덩하고도 껌껌하더만..^^
│ │ 그런데도 모두 잘 다니더만...
│ │ 나는 쌔앵하니 추운 여기가 거기보단 나은 것 같은데...
│ │ 거기 겨울도 쌔앵하니 추운 건 마찬가지더만...
│ │ 오자마자 일이 잔뜩 기다리고 있어서 몸 쉴 틈이 없네
│ │ 거기 그 푸성귀들 얼어죽기전에 캐 와서 다듬고 씻고 소금절이고하느라
│ │ 덜덜 추워지네
│ │ 조금 쉬었으니 또 나가봐야지.
│ │ 그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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