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지킴이 (hyangjio@hanmail.net)
◎ 2005/10/21(금) 19:56 (MSIE6.0,WindowsNT5.1) 59.13.114.201 1024x768
Re..그날은...^^  


미시령으로 넘어갔다 한계령을 넘어왔습니다.
10시간 정도 드라이브였죠.
주마간산이란 바로 그런 벼락치기 여행을 두고하는 말일 겁니다.
그러나 모처럼 설악의 앞과뒤 옆과옆을 둘러보고 출렁이는 동해바다도 보고 산불에서 살아남은 나무들도보고
미시령 바람에 휘청거려도보고 한계령 단풍에 울렁거려도보고..하였더니
마음에 낀 때가 한 말정도는 씻겨져내린 것 같습니다.
미시령을 내려서면서 김샘 전화번호를 찾았는데.....아차라차~~~~^^
그래도 벼락치기 여행중에도 이름과 존재를 줄기차게 떠올린 한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이나 기뻐해주십시오.
다른 일로 집을 나섰다, 약속이 깨어지는 바람에 떠난 여행이어서 카메라 준비도 미비하여서 울산바위나 한 장 찍어왔지만...그래서그런지 마음에 가장 선명하게 인화되어있습니다.
언젠가 느긋하게 볼 날 있으리다.
굳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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