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다명 (ashleyh@hanmail.net)
◎ 2005/8/9(화) 13:05 (MSIE6.0) 70.152.242.20 1280x1024
Re..이사를 하신다고요?  

선생님은 왜 저만 따라 하세요?
제가 이사하니까 선생님도 따라서 이사를 가시고. ㅎㅎㅎ
물론 시원해진 다음에 이사를 하시겠죠?
텃밭도 있고 그런 땅에 살면 좋죠 뭐.
냉장고 속에서 파파야 씨앗이 한봉지 나왔는데
참 난감하대요.
이제는 땅 한뙈기 없는 주제에 씨앗이라니 싶어서요.
북한엘 다녀오셨다니 또 어떤 시가 쏟아져 나올지...
기대하고 있을게요.


┼ 지킴이(hyangjio@hanmail.net) : Re..정신없는 나날들... ┼
│
│ 답변이 늦어서 미안하오
│ 사실은 북한엘 다녀왔거든요.
│ '6.15 공동성명 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
│ 운 좋게 그 일원에 뽑혀(제비뽑기)서
│ 평양-백두산-묘향산 등지를 돌아보고 왔다오.
│ 돌아와서는 집중해야할 일들이 산적해 있어서
│ 답글이 이렇게 늦었다오.
│ 아마 9월 하순이나 되어야 정신이 조금 들 것 같소.
│ 늘 잊지 않고 찾아주어서 고맙소
│ 플로리다엔 더 광열한 태양이 내리쪼일 것 같소만
│ 여기 더위가 장난이 아니오.
│ 가만히 있어도 숨이 헉헉거리는 판에 이사갈 집 집수리를 하고 있다오.
│ 이제 이 공중에서 내려가 땅 가까이 둥지를 틀려고하오.
│ 공중 구경을 조금 더하다간 아주 마른 나무가 되어버릴 것 같아서.
│ ....
│ 한적한 곳 찾아서
│ 안부 남겨주시니 참으로 고맙소이다.
│ 굳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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